설계, 감리, CM, 건설, 임대, 관리 등을 총괄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종합건설그룹인 유탑그룹(회장∙정병래)이 지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유탑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작년부터 이어진 건설 경기 한파가 우려되는 가운데 2020년 목표 수주액을 1조 5천억 원으로 수립했던 유탑그룹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목표 수주액을 1조 1천억 원으로 재설계하였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유탑그룹은 이번 워크숍에서 전임직원이 뜻을 모아 슬기롭게 증진해 나갈 방안을 강구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워크숍에서 임원들은 지난해 실적을 검토하고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업무 효율성 증대 방안과 소통 개선 방향, 수주 후 사업 관리 이관, 브랜드 가치 향상 방안,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건설 산업의 미래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탑그룹 정병래 회장은 “어떠한 어려움에 맞닿아도 전임직원이 맡은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준법 경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올해 목표 수주액인 1조 1천억 원 달성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며 경영 목표 달성의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유탑그룹이 시행, 시공, 운영하는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정부 지침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주본사와 서울지사간 화상 연결 방식을 채택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