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유탑엔지니어링 최석 회장,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사진 : 유탑그룹 제공]
설계, 감리, CM, 건설, 임대, 관리 등을 총괄하는 종합건설기업인 유탑그룹이 코로나19 고통분담을 위해 9일 전라남도에 2,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전남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후원금 및 후원품 전달, 장학금 기탁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유탑그룹은 올해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지난 4월부터 기부를 이어왔다.
약 2개월에 걸쳐 릴레이 형식의 기부를 이어온 유탑은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 5개의 자치구, 전라남도, 전라남도 여수시에 총 1억 원을 기탁했다.
유탑엔지니어링 최석 회장은 “코로나19가 언제 어디서 확산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마음 놓고 등교하고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한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건설 경기도 많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변을 돌아보고 나눠야겠다고 판단하여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기부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