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감리, CM, 건설, 임대, 관리 등을 총괄하는 종합건설기업인 유탑건설이 14일 광산구청에서 광산경제백신 펀딩에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유탑건설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 광산구청에 성금 기부를 결정했으며 기탁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실직자, 휴직자 등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탑건설은 기업의 터전인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에 릴레이 형식의 기부를 펼쳐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관광업계가 큰 위기를 겪는 가운데 유탑이 운영 중인 유탑호텔은(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 여수 유탑마리나호텔) 고객과 약속한 확정 수익금을 매달 지급해 임대 보장의 리스크가 없는 분양형 호텔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탑 소유 상가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2개월간 임대료를 50%씩 인하한 바 있다.

유탑건설 정병동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고용 쇼크로 실직자와 휴직자들이 크게 늘었다고 하는데 기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탑건설도 신규 채용을 진행하여 고용 창출과 지역 사회 발전에 계속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