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건설 마찬호 대표, 남양건설 마형렬 회장, 유탑엔지니어링 최석 회장, 유탑그룹 정병동 대표 [사진 : 유탑그룹 제공]

건축 설계, 감리, CM, 건설, 임대 관리, 호텔 등을 총괄하는 종합건설사 유탑그룹이 20일 남양건설과 광주광역시 상무지구 소재 유탑 부티크 호텔 & 레지던스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유탑엔지니어링 최석 회장, 남양건설 마형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광주-전남 향토 건설 기업인 유탑그룹과 남양건설은 전략적 연대를 형성해 건설 기술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유탑그룹은 최근 유탑 유블레스 호텔 제주,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 & 리조트에 이어 올해 광주 상무지구 중심에 유탑 부티크 호텔 & 레지던스를 오픈한 바 있으며 해당 호텔들을 통해 당사 간의 임직원 복지 향상에도 힘쓸 것으로 보인다.

유탑엔지니어링 최석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업이 상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호 간의 기술력을 공유하여 광주 전남 지역 건설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유탑그룹은 대전 대화 재개발정비사업, 청주 사창 2블럭 재건축 사업, 양산 어곡동 지역주택사업, 울산 우정동, 구리 남양시장 정비사업, 제주와 광주, 여수 유탑 호텔 등을 시행, 시공하며 건설, 호텔 사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또한 광주광역시 신청사, 전라남도 신청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남부대 국제 수영장 등을 감리 CM, 설계한데 이어 올해는 광주 무등 야구장 리모델링 사업과 전력거래소 제주 본부 신사옥 건립 공사 등을 수주하며 감리 CM 사업부문에서도 전국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