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설그룹이자 광주중견기업인 유탑그룹이 KT와 업무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유탑건설 정병동 대표, KT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 유용규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유탑그룹은 KT와 MOU를 체결해 유탑건설에서 시공하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아파텔에 입주민들을 위한 KT 스마트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유탑의 입주민들은 월패드와 빅데이터 기반의 주택 관리 시스템인 기가지니 시스템을 통해 조명, 난방, 에어컨, 환기 등을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제어할 수 있다.
기존 기가지니 고객은 모바일 제어와 음성 명령을 통해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유탑건설 정병동 대표는 “고객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유탑은 이번 양사 간 MOU 체결을 계기로 유탑에서 시행, 시공, 임대 관리하는 아파트, 오피스텔, 아파텔, 호텔 등에 홈스마트네트워크 서비스를 도입해 유탑 입주민들에게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KT 유용규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은 “KT의 AI 및 빅데이터 기반 최첨단 ICT 기술 적용으로 입주민들의 삶을 더 편리하게 하고, AI가 생활속에 더 깊숙이 녹여질 수 있도록 ‘KT AI Everywhere’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유탑그룹은 2019년 6월 입주한 광주 양산 유탑 유블레스와 2020년 3월 입주 진행 중인 광주 신창 유탑 유블레스에 KT 홈스마트서비스를 도입한 사례가 있다.
유탑과 KT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상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향후 IoT 기반 승강기 호출, 차량 입체 알림, 가전제품 연동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