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탑그룹 고객만족경영 부분 수상
광주 중견건설기업인 유탑그룹의 정병래 회장이 2020년 5월 26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연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0에서 고객만족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탑그룹은 38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거단지, 상업시설, 체육시설 등의 각종 건축물을 설계, CM, 감리, 운영, 임대관리 하는 종합건설사다.
정 회장은 대표 브랜드인 유탑 유블레스를 필두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트랜디하면서도 감각적인 건설 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2015년을 기점으로 평균 33%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해 유탑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2003년 (주)유탑건설과 2014년 (주)유탑디앤씨, 2016년 (주)다온알앤디를 설립하면서 시공과 시행, 임대관리, 호텔레저사업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폭넓게 확장해나가 현재는 전 건설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초 토탈 솔루션리더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30년 매출 10조, 시평액 10위, VISION 2030'을 선포한 정 회장은 2018년 2100억원 규모 대전대화2구역 시공 등으로 수주 1조원을 달성하였고,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17년 제주를 시작으로 호텔 레저 사업에 뛰어든 유탑은 그 다음 해, 혁신설계와 풍부한 부대시설의 여수 호텔로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으며 올 8월 488객실 규모의 복합 스마트 호텔 광주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남녀근로자 육아휴직, 출산전후 고용 유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및 연장 근로 금지, 자녀 장학금 지원 제도 등을 마련하여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노사 문화 우수기업 선정, 고렬자고용촉진 우수 기업 대통령 표창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관광업계가 큰 위기를 겪는 가운데 유탑이 운영 중인 유탑호텔은(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 여수 유탑마리나호텔) 고객과 약속한 확정 수익금을 매달 지급해 임대 보장의 리스크가 없는 분양형 호텔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탑 소유 상가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2개월간 임대료를 50%씩 인하했다.
65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유탑그룹은 지방 중심의 채용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정 회장은 모교인 조대부고에 후원금을 기부하고 후배들을 위해 강단에 오르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반 성장을 꾀하는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해 광주·전남 건설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임대료를 인하하였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에 정 회장은 탁월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경영 문화 발전에 힘쓰고 끊임없는 혁신과 추진력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0 고객만족경영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탑그룹 정병래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최고의 기술력(Universe-TOP), 고객 최우선(You-TOP)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유탑은 올 한 해도 변화와 개선, 소통과 협력을 통한 성장 발판 구축의 해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 및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중장기적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해나가며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