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탑(정병래, 최석 회장)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심사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월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가정 양립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2008년도에 마련된 것으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나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항목은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제반 운영 상황 및 노력, 가족친화제도 실행사항,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이며, 한국경영인증원 가족친화인증사무국의 평가를 거쳐 여성가족부 인증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유탑은 직장과 가정생활의 조화로 직원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도입·시행하고 있다. 남·녀근로자 육아휴직 및 출산전·후 휴가 후 고용유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연장근로 금지, 태아 검진시간의 부여 등 모성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출산 근로자에게 축하 난을 지급하고 있으며, 배우자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법정 의무사항 외에도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사무실 내에 임산부 및 여성 근로자들이 편의 쉴 수 있는 '여성·임산부 전용 휴게실'도 마련해 운영 중에 있다.
정병래 회장은 “유탑의 모든 임직원은 직장과 가정생활 모두에 충실하면서 행복감을 높이도록 가족친화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운영 하겠으며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며 근로자, 기업, 사회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유탑이 되겠다.”라고 이야기했다.